[이해림 푸드 칼럼이스트 님의 기사 중 쌀 고르기에 대한 내용 입니다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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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맛있는 쌀의 조건은 무엇인가. 일단 쌀 포장의 뒷면을 보자. 이런 저런 품종을 뒤섞은 혼합미가 아닌 단일 품종이어야 한다. 그래야 밥이 솥 안에서 고르게 된다. 도정 시기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. 신선 식품인 쌀은 도정 후 2주 이내에 먹어야 가장 맛나다. 특히 오래 보관한다면 산패를 늦추기 위해 냉장 보관도 강력하게 권장한다. 이러한 조건을 갖춘 쌀을 실패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길이 무척 가까워졌다. 대형 마트에서 단일 품종 쌀을 즉석 도정해준 지도 오래다. 쿠팡 등 온라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. 마트 바깥에선 동네정미소, 동수상회, 도정공장, 일산쌀, 현대쌀집 등 온·오프라인 프리미엄 싸전이 줄이어 등장하며 잔잔하지만 뚝심 있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기도 하다. 1~2인 가구 소비 패턴에 맞춘 1㎏ 이하 소포장이 일제히 등장한 것도 특기할 점이다. 진공 포장한 팩 등에 담아 도정 후 신선도를 유지하도록 했다. 이런 소포장 쌀은 근사한 선물용, 또는 10·20㎏ 단위로 주식이 될 쌀을 대량으로 사기에 앞서 맛보기로도 유용하다.
출처 : 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9/09/20/2019092001593.htm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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